내이질환과 청각장애
- 내이 장애는 흔히 낱말분별력도 저하시켜 치료 및 재활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.
1. 선청적 내이 질환
1) 유전적 증후군
* Waardenburg 증후군 - 눈과 귀에 영향을 주고, 50%이상이 난청을 보인다. 특 징으로 양미간이 넓고, 코 뿌리가 낮아져 코가 납작하고, 홍채의 부분 또는 전이색증으로 눈동자의 색깔이 비정상으로 보인다.
* Usher 증후군 - 선천성 농 환자의 3-10%를 차지하며, 열성유전이다. 진행성 색소망막염으로 밤에만 시력이 떨어지고, 시야가 좁아지다가, 결국은 맹으로 발전된다.
* 뇌성마비 - 뇌의 장애로 인해서 여러 가지 장애를 동반한다. 청각장애는 가볍거 나 중도정도의 감각신경성난청이 고주파수에서 더 보인다.
2) 비유전적 내이 질환
* Cytomegalovirus(CMV) - 감염으로 인한 질병인데, 간이 확대되고, 황달기, 소뇌증, 뇌경화증 등이 나타난다. 청각장애도 경도, 고도 등 다양하게 나타 난다. 출생 직후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있다.
* 풍진 - 임신 3개월 내에 감염되었을 때 가장 치명적이며, 그 이후에도 감염된다. 청각장애 이외도 심장질환, 정신지체, 백내장, 녹내장이 나타난다. 수평형 고도 감각신경성난청이 나타난다.
* RH 상반성 - RH+와 RH-가 결혼하여서 자식을 나으면 RH양성의 혈액세포를 파 괴한다. 증세로 황달, 뇌손상이 있으며 난청이나 농이 나타난다. 다양한 후 유증을 보인다.
2. 난청을 동반하는 후천성 내이 질환
1) 뇌수막염 : 뇌와 척수를 감싸고 있는 수막이 감염되는 질병으로 목부위가 경직되 고, 두통, 고열, 오심, 구토 등을 동반한다. 감각신경성난청의 원인 중 8-16%를 차지한다.
2) 이하선염 - 전염성이 있는 바이러스 질병이다. 고열, 두통, 식욕감퇴, 불안감, 이 통, 이하선의 확대된다. 휴유증으로 비가역적 감각신경성난청이 나타 난다.
3) 이독성 약물에 의한 난청 : 아미노그리코사이드계(겐타마이신, 스트렙토마이신, 토브라마이신) 약물과 키니네도, 아스피린, 이뇨제, 니코틴, 알콜 등 지속적인 사용의 경우 난청을 유발한다.
4) 소음성난청 : 일정한 큰 소리에 노출되어서 고주파수영역부터 난청이 생기는 것을 말한다. 초기 증상으로 4Hz가 떨어진 청력도를 나타난다.
5) 메니에르씨 질병 : 갑작스런 박작성 현기증, 이명, 구토, 편측성 난청이 특징이다. 원인은 초과 생성이나, 흡수 불량 등에 의해 비정상적으로 많 아진 림프액이 평형, 청각기관의 모세포를 압박하여 생기는 것 이다.
6) 노인성난청 : 노화로 인해서 청력손실을 말한다. 노화의 위치에 따라서 크게 4가 지로 나눈다.
감각성 난청(모세포손실과 기저회전의 신경감퇴)
신경성 난청(신경계의 손상으로 낱말분별력이 떨어진다.)
대사성 난청(혈관조의 노화로 수평형 난청을 보인다.)
기계성 난청(기저막이 경직되어 나타난다)